사하 타바는 안젤리나 졸리의 '좀비' 버전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Image copyright Instagram
이미지 캡션 사하 타바는 안젤리나 졸리의 ‘좀비’ 버전을 연상시키는 모습으로 화제가 됐다

미국 여배우 안젤리나 졸리와 비슷하게 보이게 만든 사진 등으로 유명한 이란의 인스타그램 사용자가 체포됐다고 현지 언론이 보도했다.

사하 타바는 신성모독과 폭력 조장을 비롯한 범죄 혐의로 체포됐다고 타스님 통신이 보도했다.

타바는 작년 그의 사진이 온라인에서 화제가 되면서 세계적인 관심을 끌었다.

50회의 성형수술을 받았다는 소문이 있지만 그의 사진 대부분은 편집된 것이다.

사하 타바는 누구인가?

올해 22세이며 사하 타바라는 이름으로 알려진 이 여성은 안젤리나 졸리의 좀비 버전이라고 표현된 사진과 영상 등이 알려지면서 전세계 매체의 관심을 끌었다.

가라앉은 뺨과 과도하게 부풀려진 입술, 만화 캐릭터 같아 보이는 꼬부랑 코를 가진 그는 안젤리나 졸리와 닮기 위해 수십 번의 성형 수술을 했다고 하여 우려를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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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캡션 사하 타바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됐다

그러나 인스타그램에서 그를 팔로우하는 사람들이 늘어나자 그는 자신의 괴기스러운 모습이 메이크업과 디지털 사진 편집 때문임을 암시했다. 사진들로 스스로를 예술 작품처럼 만들었다는 것이다.

그의 체포에 대해 알려진 것은?

사법 당국은 몇몇 시민들의 신고에 따라 그를 체포했다고 타스님 통신은 보도했다.

그는 신성모독, 폭력 조장, 불법 자산 취득, 국가 의복 규정 모독, 그리고 젊은이들로 하여금 부패를 저지르도록 조장했다는 혐의를 받는다.

그의 인스타그램 계정은 삭제된 상태다.

이란에서는 그를 비롯해 많은 인플루언서들과 패션 블로거들이 법적 제재를 받았다.

그의 구금 소식이 전해지자 온라인에서는 당국에 대한 비난이 쏟아졌다. 한 트위터 사용자는 냉소적으로 그가 횡령이나 살인 같은 보다 온건한 범죄를 저질렀어야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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